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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초등학교, 3년째 이어온 「나만의 감사통장 만들기」
감사를 기록하며 긍정의 힘을 키우는 가족 성장 프로젝트
2026-07-20 13:36:49최종 업데이트 : 2026-07-20 16:42:43 작성자 : 시민기자   명미선

감사통장 명예의 전당

오현초등학교 감사통장 명예의 전당


오현초등학교(교장 최현영) 학교사회복지실은 2024년부터 학생과 학부모가 일상 속 감사를 발견하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나만의 감사통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학생과 학부모가 하루 세 가지의 감사한 일을 감사통장에 기록하고, 매일 학교사회복지실을 방문해 확인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20일 급식실 앞에 전시되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깨닫고,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며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부족한 것보다 이미 가진 것에 만족하고 자족하는 마음을 기르며, 가족과 서로의 삶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와 삶의 관점의 변화를 경험하고 가족 간 따뜻한 소통 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전교생 가운데 총 118명이 프로그램에 신청했으며, 이중 50명(42%)이 감사일기를 제출하였다. 제출한 학생 중 36명(72%)은 30일 이상 꾸준히 감사일기를 작성하며 성실하게 참여하였다. 학부모는 총 46명이 신청해 10명(22%)이 감사일기를 제출하였으며, 제출한 학부모 10명 모두(100%)가 30일 이상 감사일기를 작성하며 꾸준한 실천을 이어갔다.

또한 학급 담임교사 3명도 학생들과 함께 감사일기를 작성하며 감사 문화 확산에 동참하였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30일 이상 감사일기를 작성한 가정은 7가정이었으며, 2024년부터 3년 연속 감사일기를 작성한 학생도 17명에 달했다. 특히 3년 연속 참여한 학생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감사를 실천하는 문화가 학교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오현초등학교, 3년째 이어온 '사만의 감사통장 만들기'

오현초등학교, 3년째 이어온 '나만의 감사통장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하루에 감사한 일 세 가지를 찾는 것이 어려웠지만, 계속 쓰다 보니 생각보다 감사할 일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평소에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가족과 친구들의 배려가 고맙게 느껴졌어요."라며 감사의 습관이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음을 이야기했다.
 

학부모들 역시 "나의 삶에 감사한 일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감사일기를 쓰면서 부족한 것보다 이미 가진 것에 집중하게 되었고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처음에는 감사한 일 세 가지를 적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매일 기록하다 보니 하루에도 감사한 일이 참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감사한 일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생기면서 가족 간 대화도 더욱 많아졌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현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실은 감사일기를 제출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감 나눔과 힐링 체험 활동을 운영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감사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오현초등학교 최현영 교장은 "감사는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감사가 일상이 되는 학교문화와 건강한 가정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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