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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폐우산이 미래 패션으로...ESG 가치 담은 업사이클링 공모전 열린다
수원여자대학교·수원시자원봉사센터 공동 개최...전국 고등학생 대상, 총 800만 원 규모 시상과 브랜드 실무체험 기회 제공
2026-07-29 15:32:56최종 업데이트 : 2026-07-29 15:32:50 작성자 : 시민기자   박인규
ESG 기반 폐자원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 공모전 홍보 포스터

수원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2026 ESG 기반 폐자원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 공모전' 홍보 포스터. 폐우산과 커피마대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패션 및 리빙 디자인 작품을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버려지는 폐우산과 커피마대가 미래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패션과 생활용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수원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과 미래 디자인 인재 양성을 위해 '2026 ESG 기반 폐자원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 보호와 디자인 교육, 지역사회, 산업계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버려지는 폐자원,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나다
이번 공모전은 사용 후 폐기되는 폐우산과 커피마대를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새로운 디자인 자원으로 활용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분야는 의류와 가방, 모자, 액세서리 등 패션 분야와 쿠션, 수납용품, 인테리어 및 생활소품 등 리빙 분야로 나누어진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동등 학력자는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1차 디자인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에게는 작품 제작에 필요한 폐우산과 커피마대 등 업사이클링 소재가 제공된다.

학생들은 버려지는 소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새로운 패션과 생활용품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디자인의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대학·지역사회·패션산업이 함께하는 ESG 프로젝트
이번 공모전은 대학과 지역사회,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원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는 디자인 교육과 공모전 운영을 맡고,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를 연계한다. 또한 정지영커피로스터즈는 작품 제작에 필요한 커피마대를 지원하며, 석운 윤(SEOKWOON YOON), 업클로스(UPCLOTH), 홀리넘버세븐(HOLYNUMBER7), 두칸(DOUCAN), 아수라(ASURA), 티백(Tibaeg), 포마이시스(FORMYSIS), 노브 포에티(Nove Poeti), 갸즈드랑(GAZEDELIN), 유가당(YUGADANG) 등 국내 10개 패션 브랜드가 'ESG 미래인재상'을 운영하며 시상금과 브랜드 상품을 후원한다.

수상 학생들은 브랜드 상품뿐 아니라 브랜드 탐방과 직무 체험 기회를 통해 현직 디자이너들과 교류하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산업 현장의 시각에서 평가받는 특별한 경험도 얻게 된다.

총 26개 팀 선정...800만 원 규모 시상
공모전은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수원시장 특별상, 우수상, 장려상, 고교연계 창의인재상, ESG 미래인재상 등 총 26개 팀 내외를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수원여자대학교 총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전체 시상 규모는 약 800만 원에 달한다. 우수작은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팔달문화센터에서 전시되며, 시민들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업사이클링 작품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일부 작품은 판매와 자율기부를 통해 미래 인재 장학금과 취약계층 지원기금 마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디자인은 환경을 바꾸는 또 하나의 실천입니다"
수원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 연구과정

수원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ESG 기반 폐자원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 제작을 위한 소재 탐색과 디자인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폐자원을 활용해 소재의 특성과 디자인 가능성을 논의하며, 지속가능한 패션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습을 통해 익히고 있다.
 

수원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한경희 교수(학과장)는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디자인 경연대회를 넘어 미래 세대가 환경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희 교수는 "버려지는 폐자원을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시키는 과정 자체가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입니다. 학생들이 ESG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디자인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사고와 실무 역량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은 대학과 지역사회, 기업이 함께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산업 현장과 연결되고 지속가능한 디자인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디자인 교육과 ESG 기반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해 미래 패션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디자인, 미래를 바꾸는 작은 실천
이번 공모전의 주요 소재인 폐우산과 커피마대. 참가 학생들은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해 패션과 리빙 디자인 작품을 제작하며 자원순환과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게 된다.

수원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는 공모전과 연계해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디자인 특강과 진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디자인을 통해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쌓는 동시에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함께 키우게 된다. 대학과 지역사회, 기업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은 물론 ESG 가치 실천과 미래 디자인 인재 양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적인 산학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참가 신청 및 문의 >
공모전 접수는 2026년 8월 28일(금)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1차 디자인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작품 제작에 필요한 업사이클링 소재가 제공된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팔달문화센터에서 전시되고, 11월 28일 시상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바로가기 : ESG 기반 폐자원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 공모전 안내, 참가신청(네이버 로그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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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기반 폐자원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 수원여자대학교, 수원시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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