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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초, 여름방학 맞아 4-H 과제활동 '공기정화 식물 심기' 프로그램 운영
손으로 심는 행복, 다육이 정원에서 나누는 우리들의 이야기' 통해 생명 존중·정서 함양
2026-07-29 14:05:50최종 업데이트 : 2026-07-29 14:05:46 작성자 : 시민기자   유선미

여름방학을 다육이를 키우며 즐겁게 보내기로 약속

고현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에 다육이를 키우며 즐겁게 보내기로 약속했다.


수원시학교사회복지사업을 운영중인 고현초등학교(교장 최낙준)는 7월 29일 여름방학 프로그램 '손으로 심는 행복, 다육이 정원에서 나누는 우리들의 이야기'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다육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활동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작은 화분에 다육이를 심고 다육이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다육식물의 특성과 관리 방법, 물 주는 횟수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배웠다.
 

혼자서도 잘해요

혼자서도 잘해요


저학년 학생은 "나만의 작은 정원이 생겨 정말 기뻐요. 책상 위에 예쁘게 놓고 물도 주면서 정성껏 키워 보고 싶어요. 다육이가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이 벌써부터 기대돼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수업이 아닌 시간에 모여 활동하니 더욱 즐겁고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 다육이를 잘 키워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에게도 나눠주고 싶고, 앞으로도 식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며 꾸준히 가꾸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다육이 이름과 키우는 방법 등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어요

다육이 이름과 키우는 방법 등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어요


최낙준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자신만의 정원을 꾸미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활동이 방학 동안 학생들에게 쉼과 힐링의 시간이 되고, 식물을 돌보며 책임감과 배려의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4-H 과제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4-H의 핵심 이념인 지(知·머리), 덕(德·마음), 노(勞·손), 체(體·건강)​를 실천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흙을 만지고 식물을 직접 심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책임감과 성취감을 키웠으며, 여름방학 동안 자신만의 다육이 정원을 꾸준히 가꾸며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과 자기 돌봄의 습관을 자연스럽게 실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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