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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가온초, 여름방학 맞이 '스윗한 여름, 행복한 방학교실'로 돌봄공백 예방
방학중 돌봄공백 완화하고 또래와 건강한 소통 돕는 프로그램 운영, 바리스타·파티쉐 체험으로 진로 탐색까지 한걸음
2026-08-03 13:35:54최종 업데이트 : 2026-08-03 13:35:52 작성자 : 시민기자   정은지
가온초 여름방학교실

바리스타 체험 '블루레몬에이드 만들기'

 수원가온초등학교(교장 김재영) 학교사회복지실은 여름방학을 맞아 '스윗한 여름, 행복한 방학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돌봄 공백이 생기기 쉬운 방학 기간, 아이들이 스마트폰 화면 대신 또래와 얼굴을 마주하고 손을 움직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돌봄 공백과 가정의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방학 동안 스마트폰에만 매몰되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또래와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아이들의 진로 탐색과 정서적 성장까지 함께 살필 수 있도록 준비됐다.
 

 

파티쉐체험-초코머핀 반죽을 하는 학생들

파티쉐체험-초코머핀 반죽을 하는 학생들

 프로그램은 바리스타와 파티쉐 체험을 진로와 연계해 다채롭게 구성됐다. 학생들은 블루레몬에이드와 초코머핀 만들기, 피자깨찰빵과 오로라에이드 만들기 등에 참여했으며, 재료 계량부터 반죽, 포장까지의 전 과정을 스스로 해내며 성취감을 맛보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다음에는 더 길게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파티쉐가 꿈이라는 4학년 학생은 직접 초코머핀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학부모의 반응도 뜨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결과물에 매우 만족해하며, 사용했던 재료들을 다시 찾아보며 흥미를 보이는 모습을 보니 좋은 체험활동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빵을 만들고 음료도 직접 만들어 마시니 더 맛있었고,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기회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영 교장은 "방학은 학생들에게 휴식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자칫 돌봄의 공백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시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처럼 배움과 돌봄이 함께 어우러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 동안에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새로운 경험 속에서 자신감을 키워 2학기에도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가온초 학교사회복지실은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방학중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사례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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