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전경사진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6년 학대피해아동가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전역의 학대피해아동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심리평가 및 심리치료비, 긴급생계비, 긴급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학대피해아동가정 지원사업은 매월 경기도 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신청받아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여부와 수준을 결정하고 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개입이 필요한 사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구성원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회복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대를 경험한 아동과 가정은 심리적 후유증과 경제적 어려움, 의료·주거 문제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적절한 개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재학대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본 사업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사례관리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지원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학대피해아동가정의 회복과 재학대 예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상담원은 "학대피해아동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긴급한 상황에서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면서 적절한 시기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었다. 위기 상황을 빠르게 해소하고 아동과 가정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아이가 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의미 있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대피해아동가정이 이러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문상록 관장은 "학대피해아동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가정의 회복을 돕고 아동과 가족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다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가정 지원을 기반으로 학대 발생 요인을 감소시키고, 도 내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를 아우르는 광역 차원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대응 전문인력 양성 △민·관 아동보호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지원 △광역단위 아동보호체계 구축 △정책제언을 통한 제도개선 △고난도 심리서비스 품질강화 등 학대피해 가정 및 아동학대 대응에 대한 통합적 기능을 지속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