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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희망을 잇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9호점, ESG 원예 부모참여 수업 진행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9호점, 업사이클 원예수업으로 '행운의 명태 도어벨' 만들어
2026-09-18 11:07:00최종 업데이트 : 2026-09-18 11:06:51 작성자 : 시민기자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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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원예수업으로 '행운의 명태 도어벨' 만들고 있는 모습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9호점(이하 센터)이 지난 16일 학부모 대상으로 'ESG 원예수업'을 열고, 업사이클 소재로 만든 '행운의 유칼립투스 명태 도에벨'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2026년 업사이클링 기업육성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자연으로 희망을 잇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학부모들이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원예 활동과 업사이클링 공예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수업을 진행한 나은주 강사는 원예 복지사, 원예 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원예•심리 관련 자격증을 갖추고 영유아부터 청소년, 장애인,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대상으로 원예 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전문가다. 2022년에는 코로나19 전후 우울감과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상관관계를 다룬 연구를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를 통해 발표하기도 했다.
부모참여 수업에서 완성한 '행운의 유칼립투스 명태 도어벨' 학부모들은 양말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자투리 실인 '양말목'을 역서 매듭 줄을 만들고, 그 윗쪽으로는 유칼립투스와 리본, 조화를 둘러 리스 형태로 장식했다. 이어 예로부터 집안의 평안과 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쓰여온 '명태' 모양의 원목 장식을 매듭 줄에 걸고, 끝에는 황동 종을 매달아 완성도를 더 했다.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소품 안에 자연의 싱그러움과 전통적인 길상(吉祥)의 의미를 함께 담아낸 점이 눈길을 끌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ESG 원예의 의미를 제대로 알게 됐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지구란 행성을 돌아보는 기회기 되어 좋았다."며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며 자원을 아끼고 다시 쓰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유칼립투스로 리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향을 맡으니 심신이 안정되는 것 같아 좋았다"며 " 오늘 만든 도어벨이 우리집에 좋은 일만 불러와 주길 바란다. 이렇게 예쁘고 의미 있는 작품을 최고의 강사진과 만들어볼 기회를 준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9호점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현정 센터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일상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을 자연스럽게 경험하실 수 있어 뜻 깊었다."며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프로그램이 더 의미 있게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2026년 업사이클링 기업육성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사회에 자원순환의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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