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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초등학교, 친구사랑주간 맞아 ‘토닥토닥 마음약방’ 운영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위로와 응원의 마음 전해
2026-10-02 10:50:17최종 업데이트 : 2026-10-02 10:50:16 작성자 : 시민기자   유선미

송원초-마음약방 처방전

송원초-마음약방 처방전

송원초등학교(교장 이부연)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친구사랑주간을 맞아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토닥토닥 마음약방'을 운영했다.
 

'토닥토닥 마음약방'은 학업, 가족관계, 교우관계 등으로 지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에 맞는 '마음처방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인권부 학교사회복지실, 수원愛통통봉사단, 학부모회가 함께 기획했다. 학부모회는 학생들의 걱정을 듣고 걱정인형을 만드는 부스를 운영했으며, 학부모들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자녀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작성했다. 학생들은 부모님의 따뜻한 편지를 '마음처방전'으로 받아보며 가족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愛통통봉사단 학생들은 일일 '마음 약사'가 되어 친구들의 고민을 귀 기울여 듣고,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처방전과 달콤한 간식으로 구성된 '마음 약'을 처방했다. 학생들은 '공부 싫증', '스마트폰 증후군', '우정고파증' 등 자신이 겪고 있는 고민을 선택해 마음약방을 이용했다.

처방전 받고 선물 뽑기도 하고

처방전 받고 선물 뽑기도 하고

참여 학생들은 "엄마가 보내주신 편지를 읽고 힘이 났어요", "마음약방이 기분을 치료해 준 것 같아요", "간식도 주시고 마음의 상처도 아물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가까이에서 듣고 공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마음의 약과 위로의 한마디에 환하게 웃는 아이들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큰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부연 송원초등학교 교장은 "학교와 가정, 학생이 함께 서로의 마음을 돌보는 모습에서 교육공동체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편지와 걱정인형 부스를 운영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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