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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랑이 큰 기쁨으로”...제25회 호스피스 사랑 일일찻집 열린음악회
10월 22일 수원 WI컨벤션서 개최...말기암 환우 돕고 ADMC 호스피스센터 건립기금 마련
2026-10-19 07:47:23최종 업데이트 : 2026-10-19 07:47:05 작성자 : 시민기자   박인규
초대포스터

"차 한 잔의 따뜻함이 생의 마지막에도 존엄한 내일을 만듭니다." 제25회 호스피스 사랑 일일찻집 및 열린음악회가 시민들의 사랑과 나눔을 기다리고 있다.


생의 마지막 계절을 지나는 이들에게 따뜻한 차 한 잔과 음악, 그리고 사랑을 전하는 특별한 나눔의 자리가 마련된다. 하나호스피스재단 수원기독호스피스회는 오는 10월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WI컨벤션에서 '제25회 호스피스 사랑 일일찻집 및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25년 이어온 호스피스 사랑
이번 행사는 말기암 환우와 가족을 돕고, 새로운 호스피스 병원인 'ADMC 호스피스센터' 건립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작은 사랑 + 큰 기쁨 + 나눔의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일찻집을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는 열린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터에는 "생의 마지막 계절을 지나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외로움을 보듬는 온기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호스피스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또한 "3,900여 명의 환우를 지켜온 시간 동안 우리가 나눈 것은 약보다 깊은 사랑이었다"며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호스피스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하나호스피스재단은 1995년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설립되었다. 2005년에는 수원 최초의 자선의료기관인 수원기독의원과 호스피스센터를 개원하며 말기암 환자들에게 의학적·정신적·영적 돌봄을 제공해 왔다.

3,936명의 환우와 함께한 돌봄
하나호스피스재단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전국 호스피스완화의료 최우수기관에 5회 선정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가정형·입원형 호스피스 완화의료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 인증을 받았다.

지금까지 3,936명의 말기 환우가 존엄한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60기에 걸쳐 2,569명의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면서 지역사회 호스피스 문화 확산에도 힘써 왔다.

그러나 기존 17병상 규모의 시설은 더 많은 환우를 수용하기에 공간적 한계가 있었다. 여기에 병원 이전 필요성까지 제기되면서 안정적인 호스피스 의료환경을 새롭게 구축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재단은 보다 많은 말기암 환우와 가족들이 적기에 호스피스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신축 'ADMC 호스피스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음악과 차 한 잔으로 함께하는 나눔
이번 열린음악회에는 지역의 음악인과 공연단체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따뜻한 무대를 선사한다.
홍보포스터

제25회 호스피스 사랑 일일찻집 및 열린음악회 포스터. 오는 10월 22일 수원 WI컨벤션에서 말기암 환우를 돕고 호스피스센터 건립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나눔의 자리가 열린다.


방송인 송봉수 씨가 사회를 맡으며, 김민채 색소폰, 김정석 목사, 양미화 플루트, 정영진 목사, 낭만스케치 밴드팀, 소나기중창단, 수원장로오케스트라, 수원시장로합창단, 광교 시니어콰이어 아리솔, 오렌지향기 버스킹팀, 옹기장이, 일꼬르앙상블, 팔달여성합창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일일찻집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차 한 잔을 나누며 호스피스의 의미를 되새기고 후원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특례시와 수원특례시의회, 극동방송, CTS기독교TV, CBS기독교방송, 한국호스피스협회 등 다양한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후원한다.

"따뜻한 마음이 생의 마지막에도 존엄한 내일을"
하나호스피스재단 관계자는 "호스피스는 단순히 삶의 마지막을 기다리는 곳이 아니라, 남은 생을 인간으로서의 존엄함과 평안함 속에서 아름답게 마무리하도록 돕는 필수적인 복지"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지역사회의 변화 속에서도 호스피스 돌봄이 끊이지 않고 더 많은 말기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메시지는 '차 한 잔의 따뜻함이 생의 마지막에도 존엄한 내일을 만든다'는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차 한 잔과 음악 한 곡이지만, 삶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환우와 가족에게는 외로움을 덜어주는 소중한 온기가 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마련하는 이번 행사가 호스피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호스피스센터 건립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 행사 안내 >
○행사명: 제25회 호스피스 사랑 일일찻집 및 열린음악회
○일시: 2026년 10월 22일(목) 오전 9시~오후 5시
○열린음악회: 오전 10시 시작
○장소: 수원 WI컨벤션 1층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10, 수원월드컵경기장
○주최·주관: 하나호스피스재단 수원기독호스피스회·자원봉사자회
○목적: 말기암 환우 돕기 및 ADMC 호스피스센터 건립기금 마련
○티켓: 1장 2만 원
○문의: 031-254-6571(구내 6번), 010-3098-3612(봉사회장)
○후원계좌: 농협 301-0258-3307-41
○예금주: 수원기독호스피스
박인규님의 네임카드

하나호스피스재단, 수원기독호스피스회, 호스피스 사랑 일일찻집 및 열린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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