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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2026년 장애 당사자와 함께하는 ‘대그룹 나들이’ 진행
포천아트밸리에서 자연을 즐기며 정서적 안정과 참여자 간 유대감 형성
2026-10-21 12:17:36최종 업데이트 : 2026-10-21 12:17:35 작성자 : 시민기자 이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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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그룹 나들이 참여자들이 천주호에서 현수막을 들고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지난 10월 15일, 나들이 및 외부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 당사자를 대상으로 정서지원사업의 일환인 '대그룹 나들이'를 진행했다.
'대그룹 나들이'는 매년 진행 중인 문화여가활동으로, 나들이 및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 당사자에게 문화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전달함으로써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감 완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 나들이는 포천아트밸리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모노레일 탑승, 천문과학관 체험 및 포천아트밸리의 대표관광지인 천주호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함께 산책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여유를 즐겼다. 특히 평소 먼 거리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참여자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당사자 김용진(가명)씨는 "주로 집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답답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렇게 공기 좋은 곳에 나오니까 마음이 편안해지고 머리도 맑아지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 이미영(가명)씨는 "후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된 후 삶이 힘들다고 느꼈는데, 나들이에 참여한 다른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나만 힘든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는 좀 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대그룹 나들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 당사자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문화여가활동을 통해 당사자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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