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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초, 교사와 국악 예술강사가 함께 만드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성료
전 학년에서 이루어진 신명나는 국악 수업의 성공적 마무리
2024-07-10 14:52:29최종 업데이트 : 2024-07-10 14:52:29 작성자 : 시민기자   최선영
소고춤을 흥겹게 추는 1학년 모습

소고춤을 흥겹게 추는 1학년 모습


 수원 영일초등학교(교장 신성조)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에 참여하여 홍민아 국악 강사와 담임교사의 국악 협업 수업을 3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실시하였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에서 이루어진 다채롭고 신명나는 국악수업은 영일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마무리가 되었다.

 예술강사 지원 협력 수업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수업을 구성하여 국악 전문가 선생님의 지원 아래 교사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악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3월 26일부터 시작된 수업은 전 학년 총 110차시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의 흥미와 학교의 여건을 고려해 학급별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수업을 종료한 후의 학년별 후기를 살펴보면 교사와 학생의 반응도 상당히 긍정적이다. 

 영일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국악기를 직접 탐색하며 연주해보는 기회를 가져보았고, 흥겹게 전통놀이를 즐기는 경험을 통해 국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향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어깨동무 씨동무'를 부르며 전통 놀이를 즐기는   2학년 모습

'어깨동무 씨동무'를 부르며 전통 놀이를 즐기는 2학년 모습


  최근 아이들을 창의적인 인재로 키워내기 위한 교육에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는 흐름에 따라 학교 안에서 문화예술교육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교사는 아이들의 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예술적 전문성을 지닌 예술강사와 협업하여 수업을 계획했다. 이에 학생들은 예술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고 창의성, 감수성을 지닌 문화예술 향유자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신성조 영일초등학교 교장은 "교사와 예술강사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한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이 학생들과 교사에 시사하는 의미가 클 것이라 생각되며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세마치 장단에 맞추어 장구를 치는 4학년 모습

세마치 장단에 맞추어 장구를 치는 4학년 모습

영일초등학교, 문화예술, 국악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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