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총력
2024-06-13 16:28:51최종 업데이트 : 2024-06-13 16:28:47 작성자 : 안전교통국 재난대응과 자연재난팀 박상호
|
수원시에서 지난달 28일 경찰과 합동으로 지하차도 및 하천산책로 침수대비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수원시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에 나섰다. 수원시는 지난달 28일 극한 강우(시우량 100mm)를 가정한 지하차도 및 하천 산책로 침수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매여울지하차도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실시한 훈련은 지하차도 침수 시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진입 차단시설의 작동 상황이 포함되었다. 또한 경찰이나 공무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보다 빠르게 차량 진입을 차단함으로써 신속하게 사고를 예방하는 상황에 중점을 뒀다. 수원시 팔달구에서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빗물받이 퇴적물 준설을 완료했다. 또한 수원시는 △관내 빗물받이 11,499개소 △배수로 94개소 △배수펌프장 6개소 △하천 진입 차단시설 173개소 등을 대상으로 배수시설 점검을 완료하면서 빗물받이 내 퇴적물 준설, 하천변 자동 진출입시설·펌프·비상발전기·제진기·수문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배수로 준설 및 신설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급작스러운 기상이변으로 인해 폭염과 풍수해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