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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유관기관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 업무협약 체결
「교통사고 제로, 안전한 수원교통」을 위한 첫걸음!
2025-05-01 09:43:25최종 업데이트 : 2025-05-01 09:43:21 작성자 : 안전교통국 교통정책과 교통정책팀 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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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수원시 안전한 통학로 조성 업무협약식 개최사진 ▶ 어린이 보호 최우선, 6개 기관 협력체계 본격 가동 ▶ 2023년 금호초교 사망사고 2주기 맞아 협력 다짐 ▶ 교통사고 예방, 보행환경 개선, 교육·점검·캠페인 추진 수원특례시는 4월 30일 오후 2시, 수원시청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식은 2023년 금호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내버스 사망사고 2주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환기하고 교통안전 정책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함께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수원초등교장협의회,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등 6개 기관이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및 통학로 안전사업 추진 ▲보행환경 정비 ▲민관경 합동점검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수원시는 이를 위해 '보행안전지도사 확대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및 정비', '횡단보도 정지선 후퇴', '횡단보도 시인성 개선' 등 다각적인 추진 전략도 마련했으며, 지속가능한 협력 강화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들의 등굣길이 더 이상 위험한 공간이 되어선 안 된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이 뜻을 모아 안전한 수원을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식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