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만들어 가는 버들강아지
2008-02-26 22:36:56최종 업데이트 : 2008-02-26 22:36:56 작성자 : 시민기자 백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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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가에는 아직 살얼음이 얼어있고, 나뭇가지 위에는 밤새 내린 눈이 소복소복 쌓여 모든 생명이 추위속에 잠이 들고 있는데, 어둠속이 갑갑해서인지, 버들강아지는 하얀 목화솜 같은 속살을 드러내 보이며 기지개를 펴고 있다.. 매섭디 매서운 이 강추위를 헤쳐나가며 봄을 만들어 가는 버들강아지를 보며 봄을 기다리는게 아니고, 봄을 만들어 가는... 모든 생명력을 노래로 불러 일으키게 하는, 신비로운 자연으로 만들어가는 버들강아지 처럼, 나도 내 삶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 또 다짐 해 본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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